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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1월 13일 한많은 영혼들의 강남역 힐링정모!!
게시물ID : jungmo_126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캐모마일
추천 : 3
조회수 : 10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1/15 16:10:09

조금 늦은 후기를 이렇게 씁니당..ㅜ ㅋㅋ (사실 어제 쓰다가 2번 날려버린건 안자랑.)

주최자가 처음 정모를 여는거라 많이 어설펐고..

비교적 늦게 글을 게시했음에도 불구..!! 많은분(?)들이 참여의사를 보내주셨어요^^

우선 너무 재미있게 웃고 떠들고 따뜻한 얘기해주고 유익한 정모!! 였어요..(나만 그래요..?ㅋ)


 

우선 약속시간은 저녁7시..

1. 유일하게 시간을 지켜준 나랑 동갑친구!! (고마와..ㅋㅋ)

   서울에서 자라 마치 어린이집선생님을 할것 같았던 이미지의 어린이집 선생님!!(반전은없었다.. ㅋ우리 말놓기로 했잖아?...요 ㅎㅎ)

2. 그 뒤 자리한 미성년자! 같았던(진짜임..)

   그러나 알바생의 의심을 사지 않았던......ㅠ  아.이.유.!! 닮은 울 막내!!(봉선이는 장난이였던거 알지? 히히)

3. 처음에 나 혼자 남자여서 어색어색열매먹고 멍때릴 뻔했지만!!

   마지막으로 와준 마음씨도 착하고 생긴것도 착한 훈남 동생!! (유일한 유경험자.. 사실상 주최자..ㅋ) 고마왔어 ㅋㅋ

4. 그리고 늙은 주최자..


 

먼저 처음 분위기는 정모주제때문인지.. 저포함해서 모두가 약간씩의 검은 아우라를 풍기는 사람들.. 

우울..한 분위기가 조금(?) 강했어요.. 어색하기도하고 편한대화가 잘 안될꺼 같기도.. 했지만!!

역시 오유!! 다들 따뜻하고 좋은사람들..

 

우선 푸드힐링!! 먹으면서 이야기 해보죠!! 치느님과 빠질 수 없는 맥쥬!!캬

치느님을 먹으면서

제일 편히 처음 나왔던 다이어트고민!!!

뭔가.. 아이러니한데? ㅋㅋㅋ

결론은 우리 운.동!!을 열심히 하자!! (뭐지..ㅋ)

 

이런 저런 고양이 기타 고민속에 또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던 와중..

치느님이 각자의 위산속에 장렬히 전사하시고.. ㅋ 한 시각쯤 지났을까?

그리고 자리를 옮겨 술집으로 갔어요ㅋ

서로 벽을 조금이나마 허물고 좀 더 편하게 대화할 수 있었던...

 

소주에 나가사끼짬뽕! (비주얼이 원래 이게 아닌데..;;ㅠ) 과..

    

그리고... 문제의 키위김치전...(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마시쪙!!

이렇게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면서 제일 많은 고민들 중 하나가 다이어트는 둘째치고!! ㅠ

아무래도 사람과의 고민..이 였었던 같았어요.

타지생활에서의 스트레스 외로움..

 인간관계.. 이성문제.. 사회생활.. 학교생활.. 그 밖의 우울한 문제들..ㅠㅠ

 

서로 웃고 떠들기도하고 진지한 이야기 들어주면서..

넋두리 식으로나마 서로에게 그 동안 있었던 일과 마음을 털어 놓으니

그래도 마음이 많이 가벼워 지는것 같았어요!!

나 처럼 힘든 사람들도 많이 있구나.. 동질감도 느껴보고.. 서로의 경험에 비취 조언도 들어보고..

그러면서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죄송해요.. 주최자가 가까운데 산다고.. 긴장을 늦춘거 같아요..)

거의 완전 막차시간에 빠이빠이..!!!

 

결론은 (토닥토닥!!) 화이팅!! 힘내요!! 다 잘될꺼야!!

정말.. 식상할 수도 있는 말이지만 어쩌면 제일 힘이 될수 있는 힐링인 것같아요!! 

서로 다시 바쁘고 고단한 자기 생활에 돌아가게되면 또 다시 힘들어질 수도 있겠지만!!

용기를 내 보자구요!! 모두들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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