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메라 게시판에 조언 구하려 이렇게 글을 씁니다.
소니 NEX-5N 처음 나왔을때 바로 구입해서 아들 사진 찍어주면서 잘 사용해왔습니다.
작년 초쯤 기본렌즈에 만족하지 못해 추가렌즈를 구매하기로 마음먹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카페렌즈(SEL35F18)를 구입하였습니다.
당시 여러 카페를 통해 카페렌즈 구입하고 결국 칼이사(SEL24F18Z)를 구매하게 될 것이니, 처음부터 무리하더라도 칼이사를 구매하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땐 그말의 의미를 잘 몰랐습니다. 가격 차이도 무시할 수 없었구요.
한 1년 정도 카페렌즈 사용하다 보니 뒷 배경 날리는 사진 등은 잘 나오지만, 화각...... 그 놈의 화각 때문에 항상 아쉽더군요.
그래도 그냥저냥 발줌으로 버티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헌데 다음달에 장인/장모 모시고 앙코르와트를 가게 됩니다.
여행 준비에 상당한 출혈이 있지만, 도저히 카페렌즈로 앙코르와트를 담을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조언을 구하게 됩니다.
1. 기존 카페렌즈 중고로 팔고 칼이사를 영입한다.
2. 다 팔고 A7M2 + 번들 구입한다.
평소 일렉트로마트에서 A7M2 만져보고 너무 좋아서 탐내고 있었습니다만, 만만치 않은 가격과 M3가 나올것 같은 생각에 결정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무리해서 A7을 영입할 지, 아니면 칼이사를 영입해 사용하다 나중에 기변할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