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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2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악가★
추천 : 3
조회수 : 44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11 09:36:18
살갖을 스치는 바람이 춥다고 느껴질 무렵.
그리움이 바람을 타고 심장까지 굽어 감는다.
순간의 실수와 후회, 그리고 영원히 가슴에 남을
사랑의 기억.
이해못할 아픔에 그리움인지 외로움인지
헤아려 보지만,
그건 결국 아픔이었다.
한순간도 잊지않고, 쉬지않는 아픔들이
네 가슴에도 있다면, 넌 어떨것 같아?
나의 이 고통이 오롯히 너에게 스며든다면
넌 나에게 올텐데...
사랑을 한다면, 이별의 아픔도 각오해야 하지만
그건 결국 사랑의 크기만큼 오는 거잖아...
내 마음이 그랬던거야, 이렇게 아픈만큼
힘든만큼, 그리운 만큼 내 사랑은 그만큼 컸던거야.
사람은 누구나 이별을 하지.
받았던 사랑보다 주었던 사랑이 소중해서
이별이 더 아픈건 아닐까?
너를 그리다 어느순간 무너져버리는 나를 저주해.
나의 사랑은 작고 초라했으므로...
그만큼 불쌍해.
내 사랑이 불쌍해.
그리하여 난, 오늘도 널 보낸다.
다시 찾아올 그리움이지만,
언젠가 내 남은 한평생을
아껴주고, 사랑하고, 헌신할 사랑이
다시 오는 그 날 까지
매일 널 보낸다. 있는힘껏 그리워 한다.
오늘도 눈물로... 눈물로...
서러운 하루를 보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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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었던, 사랑받았던,
모든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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