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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32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덕적인간★
추천 : 1
조회수 : 126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1/19 12:03:05
며칠전에
동생한테
내가 좋아하는 만화책을
계속 보라고 시켰음
동생 싫다고함
아 진짜 재밌음요 보라고함 나는
근데 계쏙 강요하는데 갑자기 떠오르는거임
내가 왜 이러는거지
이래서 사람들이 덕을 싫어하는거 아니였나
왜 남이 싫어하는걸 내가 막 보라고하는거지
이런생각이 갑자기들어서
진짜 진심으로 동생한테 사과했음
덕질이든 뭐든 자신이 좋아하는취미가 남들한테도 좋을거라고 생각하지 말자는 취지의 글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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