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그들은 조용했다
게시물ID : panic_911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열사병
추천 : 3
조회수 : 7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11 19:21:46
옵션
  • 창작글
학교의 교문은 등교한 학생들로 인해 시끄러웠다.  그런 모습을 아니꼽다는 표정으로 보고있는 여학생은 눈을 내리고 계단을 오르면 한숨만 내뱉었다.


드르륵---
모두가 일제히 그녀를 쳐다봤고 이후 모두들 그녀에게 갔던 눈길을 피해 하던일을 했다.
친구들과 떠들고있던 아이는 다시 얘기를 했고, 공부를 하던 아이는 공부를했다.
그녀도 조용히 수업준비를 하며 기다리고만 있었다.


" 다들 집중, 1교시랑 2교시는 저번에 교내봉사활동으로 채우지못했던 수학 보충할거니까 그렇게 알아라" 담임선생님이 말씀이 끝나자마자 아이들의  탄식이 쏟아졌다.

"아... 진짜 보충하는거예요? " "아 진짜 개싫어"
아이들은 하나씩 짜증난투로 말을 했다.  연희, 그녀 혼자만 말을 안꺼내고 조용히 수업준비를 했다.
연희의 뒷자리에 있는  정현이는 그런 그녀가 꼴보기 싫어서 선생님이 나가신 후 그녀에게 모진말을 뱉어가며 그녀를 아프게했다.

그녀는 익숙하다는듯 일어나 쓴웃음을 한번 짓고  사물함으로가서 자기 할일만을했다.
그럼 그녀의 모습이  김정현의 화를 돋구웠다.

"홍연희 저년은 왜 또 저러는지 모르겠음. 세상 온갖 지랄은 지가 다 떨면서 잘난척, 예쁜척 온갖척을 다부려요" "그니까ㅋㅋ  찐따 주제에 도도한척은 지기 다한다니까~?"
김정현과 황수민은  홍연희가 들으라는식으로 크게 말했고, 학생들 그 누구도 관심을 주지않고 자신들의 일만 봤다.

김정현과 황수민의 괴롭힘 수준은 나날이 늘어났다. 처음에는 말로만 했다면, 지금은 책상에 물흘리기 교복 음식 흘리기등등 더욱 더 직접적였다.
홍연희는 견디고 또 견디다가 어느 순간부터 빠지기시작했고 나오지않았다.

.
.
.
.
.
.

------- 중3 여학생 학업스트레스로 자살해 충격-------


서울 ㅇㅇ여자중학교에서 전교 20등안에 들던 여학생이 자살을해 충격을 주고있습니다.
A양은 전교 10등안애 들던 학생인데 점점 점수가 떨어지며 10등밖으로 등수가 내려가 오후 5시경에
살던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자살을 해,  학생들에개 학업스트레스가 얼마나 큰지를 다시한번
알게해주는  사건이였습니다.



그들은 조용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