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1을 2년 약정+3년 총 5년을 잔고장 없이 잘 쓰고 있었습니다.
다만 노후로 인한 버벅거림과 용량이 모자라서 다른 앱들을 깔지 못하는 일이 종종 생겨
정말 정말 큰 맘 먹고 노트7으로 바꿨는데...
노트7 터진 후 삼성이 전량 리콜할 때도
"음, 뭐 전량 리콜이라니. 삼성치고는 대처를 잘 했네."
이러며 대리점 가서 교환 받아서 이젠 터지지 않겠지라며 눈누난나 잘 쓰는데
교환 후에도 장난스럽게 "제 폰 비싼 사제폭탄입니다!ㅋㅋㅋ 다치기 싫으면 물러나욧!!"
이런 드립 치면서 지인들이랑 낄낄 거리고 놀았는데....
여기저기 노트7 터지는 소식과 제 멘탈 터져나가는 소리가 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