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한다 하다가 무릎연골 무리가서 한동안 절룩거리고 회복후 피티 첫날 체력테스트시간에 횡문근융해증 회복후 데드리프트하다가 허리염좌로 입원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보니 식이로만 다이어트 중이에요..ㅠㅠ
제가 지키고 있는 것은.. - 정제된 탄수화물은 외식할때만 -집에선 한끼를 현미밥 1/3공기 + 반찬 풍부하게 - 당분섭취는 최대한 안하기 - 포만감과 맛에 집중해서 먹기 - 어지럽다거나 기력이 없을땐 추가로 더 먹어준다. 입니다...
그러다보니 외식할때 말곤 굉장한 건강식인데요. 그래서 인지 입맛이 바뀌는거 같기도해요?..
원래 다욧할때 늘 폭식+구토욕구가 엄청났고 당분과 지방에 대한 집착이 심했거든요. 지금 그렁게 없네요...신기신기
그리고 과자나 빵보다는 과일 채소가 땡겨요. (참고로 전 과일을 먹고싶어서 산적이 한번도 없는 과일안티였습니다 ㅋㅋㅋㅋㅋ)
다만 음식에대한 두려움이 완전 사라지진 않았어요. 돈까스나 치킨 빵 면류 흰밥 떡 디저트 등이 대표적인 공포음식인데요. -맛있게 적당히 배부를때까지만, 충분하다 느낄때까지 먹으면 된다. - 매일 먹는게 안좋은거지 종종 먹는건 괜찮아! 라고 마인드 컨트롤 후 맛에 집중해서 먹어요.
처음엔 정말 어려웠고 3개월동안 한번 폭식과 구토를 한 적이 있습니다만..
"적당히 맛있게 먹기를 "몇번 시도 끝에 성공하니 언제든 먹을 수 있단 생각이 자리 잡혀요. 그러다보니 한번 금기음식을 먹을때 폭식해버리는 버릇도 제어가 되는것 같아요.
아직 공포가 완전 없어진건 아니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없어진것만으로도 만족 중입니다. 과거엔 먹지를 못하고 약속생기면 우울해서 견디질 못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