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은 다 고향(대구)에 있고... 저는 서울에 취직해서 서울에 와있거든요...
솔직히 경주나 울산 쪽이 유난히 지진 느낌? 강도?가 심하다고는 하는데...
대구도 근처긴 하니까 안전하지는 않다고 해야되나 그렇잖아요...
그리고 지진날때마다 대구에 있는 친구들이 단톡에 지진났다 무섭다 그러는데...
그럴일은 절대 없어야겠지만 나중에 큰 지진나서 대구도 난리나고 우리가족 어떻게 되서 나만 남을까봐 넘 무섭고 겁나요 ㅠㅠ
그래서 지진났다고 할때마다 마음이 덜컹하네요ㅠㅠㅠㅠ
이제 지진 좀 안났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ㅠ
가족들이 너무 걱정되서 맘이 편치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