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나 바람직한 정의나 인류가 지향해야 할 방향이나 도덕이나 인류의 정체나 사회구조 등등 생각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것들을 혼자 생각해 보지 말고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들도 함께 고려해 보자고 해서 철학 서적을 구해 읽으려고 해요. 그래서 질문입니다. 역사적으로 이름을 날리신 철학자 분들, 예를들면 공자, 플라톤, 헤겔, 마르크스, 정약용 등등 께서 쓰신 책들을 읽는 것이 효율적인가요? 아무래도 지금 이 시대와 많이 동 떨어진 시대에서 사신 분들이라 쓸모 없을것 같기도 하고, 학문은 발전해 왔으니까 이왕 읽는거 현대에 지필된 서적을 읽는게 더 나을것 같기도 해서요. 샌델 같으신 분들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