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짧지 않다고 생각하는 삶을 살면서

이별에 대해서는 결코 적응할 수가 없네요...

누군가는 헤어지고 돌아서면 안돼는 거니깐 쿨하게 잊는다고 합니다.

이거 거짓말 같아요..

어떻게 그럴수있죠?

이별은 세상에서 제일 나쁜 불공평이에요

더 사랑한 사람이 더 많은 상처를 받으니깐요.

이런 불공정거래가 세상 어디있습니까?

법적으로 심판받고 싶어요. 솔직히.

하지만 어쩔수없는 이별이기에 그것을 극복해야 겠죠.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죽어야해요. 정말, 죽어버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 이세상의 것이 아닌 아픔을 어찌 견뎌낼까요.

과거의 자신을 죽이세요.

자신의 부족한 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합니다.

지금 이 힘든 순간을 이용해야 해요.

살이쪘다면 다이어트를, 공부가 부족하다면 공부를.

자신의 문제점을 찾고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먼훗날 지금의 아픈날들을 회상하며

그때 그런 아픔이 있었기에 지금 너무 행복하고 잘살고 있다고 생각할수 있도록

자신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1년 2년 지나도 계속 생각나고

그 시간속에 멈춰 서성이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힘든 이별입니다.

지금도 제 가슴은 찢기고 타들어가고 있지만 더이상 이런 가슴아픈 이별 하기 싫어요

더 나은 제가 될겁니다.

더 멋진 제가 될거에요.

최선을 다해 이 순간을 살아갈거에요 다시 태어나도 나이고 싶은 그런 삶을 만들거에요.

보고싶지만... 눈물나지만...

잊을거에요. 나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