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들이랑 보드카페에 가서 이것저것 게임을 했는데

뭔 게임을 해도 일단 저를 견제, 공격하고 시작을 하더라고요.

게다가 뭔 놈의 패는 좋게 들어오는 꼴을 못 봐서

당당히 쓰레기 패 들고 제일 먼저 공격당해 죽는다던지,

1등이 게임 끝낼 수 있는 상황에 도달했는데

저는 2등도 아니고 3, 4등인데 견제라면서 공격당하질 않나,

하도 저만 견제 공격당하는 게 억울해서

왜 계속 나만 공격하냐 그랬더니

'몰라, 일단 위험해 보여서' '미안, 무의식적으로 공격했어'

그게 한 두 번이어야지 뭔 게임이든 저만 공격해대니

보드 카페 와서 플레이를 할 수가 없으니까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게 되고...

그냥 먼저 일찍 나와버렸네요

하아

뭐가 문제일까요

평소에 보드 카페 놀러가는 거 좋아했는데 갑자기 가기 싫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