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그만두고 빈둥빈둥놀다가 이번에 부산에서 고성으로 걸어서 가볼려고 합니다.
왜 걸어가냐고 하신다면 내마음임 뿌잉뿌잉
저는 26살 남자 입니다. 22살에 전역해서 벼르고별렀던 여행을 갔는데요. 총5번정도 시도해서 맨날 다음날 집으
로 되돌아왔어요. 굳이 변명하자면 생각없이 장비를 골라서 여행이 불가능할정도였거든요.
거기다가 성격이 예민해서 텐트치고 자니까 1시간밖에 잠을 못자더라고요.
이번에 여행에서 성공하면 정말 많은걸 얻을수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다행인지 이번에는 숙박시설에서 잘수도 있겠어요. 장비도 괜찮게 챙겼구요.
내일 부산행 기차타고 슝슝달려갑니다.
과연 이번에는 성공할수 있을까요. 응원해 주세요 ㅠㅠ
부산역에서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인천에 집까지입니다.
제가 이렇게 올리는 이유는 아무래도 이렇게 남들 다 알게 올려두면 중간에 또 낙오하지 않을려고요.
꼭! 이번엔 성공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