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너가 안아팠더라면....이러면서 막 너를 학교에 데려다주는 상상한다ㅋㅋㅋㅋ 막 군입대,결혼,둘 다 성인되면 술마시는 상상도 하고 이렇게 생각하면 또 이렇게 낳아준 부모님(=담배피는 아빠)가 원망스럽고 그러네
뭐어때
넌 앞을 향해 나아갈수있어 다른사람보다 조금 늦게 가는것뿐이야 너의 앞엔 활짝 핀 길이 있어
누나가 도와줄게 누난 결혼 뭐 안해도되니까 누나가 돈벌어서 널 도와줄게
남들이 널 안좋아해도 누나는 널 좋아해
남들이 너의 단점을 보고 욕할때 누나가 너의 장점을 찾아 칭찬할게 남들에게 알려줄거고
우리 동생 하나뿐인 내동생
아빠가 널보고 한숨쉬고 미래가 없다느니해도 누난 그렇게 생각하지않아 넌 고마운존재야 너가 없었으면 난 외동이었겠지
부모님 돌아가시면 이제 우리 둘뿐이구나 그래도 이렇게 착한 누나있어서 고마워해야된다
나중에 완전 완전 완전 나중에 우리가 죽고난뒤에 다시 태어난다면 너 다시 내동생해라 그러면 더 잘할게아니면 너가 오빠할래 내가 첫째라 오빠나 언니가 있었으면좋겠다 그니까 그땐 아프지말고 우리 같이 싸우면서 살자 내 소원은 그거다 그때 우리 할 말 다하고 하고싶은거 다하고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