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째 트레이너 쌤과 함께 PT를 받고 있어요 주에 많으면 3번 적으면 2번정도 꾸준히, 근력운동 위주로 하고 있고 유산소는 그냥 하고싶을 때 해요
"맛난 거 즐겁게 먹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운동하자!"
가 제 목적이라 식단은 따로 하지 않지만 운동하는 날은 파우더나 단백질 위주 식단의 저녁한끼로 근육운동에 숟가락 하나 얻어줍니다
하여 운동시작하고 7키로 정도 차근차근 빠지더라구요 근손실없이 체지방만 인바디 수치로 빠졌습니다
나름 보람도 있고 눈바디로도 보여 신이났지요
근데 그 후로 2개월동안!! 단 1키로도 빠지지 않고 많게는 600g쪘다가 적게는 -200g 정도로 빠지는 기이한 현상을 맞닥드리게 됩니다 ...=_= 정말 좌절도 많이하고, 인바디 수치도 그대로인 모습에 망연자실... 내가 뭘하고 있는건가 싶다가도 초심을 잃었어!! 하며 그냥 운동했어요~ 평소하던대로 그대로 진행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2달 넘어가니 죽어라 안빠지던 몸무게가 한주만에 1키로가 훅 떨어집니다!! 물론 몸무게가 중요하지 않다는 거 알아요 인바디도 곧 할 예정이구 제 몸을 유심히 관찰하는 버릇이 운동 후 생겼는데 확실히 쉐입이나 라인이 빠졌어요
왜죠?? 왜때문이죠??
저 특별히 뭔가를 한다거나 더한 것 없습니다 그냥 똑같이 생활하고 먹고픈거 있음 과식하지 않는 선에서 먹고 운동량도 거의 비슷했는데 말이죠
쌤 말로는 정체기가 넘어간 거 같다는데, 왜 이런식으로 진행이 되는 지 정말 궁금해지지 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