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눈으로 보는건 사물에 부딪혔다가 튕겨져 나온 파동을 보는 것이고
시야는 그러한 파동을 인식하는 것이니까 본다는 것은 사물을 인지하는 능력이라기보단
사물으로부터 나오는 고유의 파동을 인지하는 능력이라면
뇌는 그저 사물을 구별하기 위하여 각기 다른 종류의 파동에 임의로 '모습' 을 부여한게 아닌가요?
물론 사실을 기반으로 하여 그렇게 하였지만 그렇게 본다면 시야 또한 뇌의 '상상'이니까
모두 상대적일테니 사물의 겉모습의 참모습이란 있을 수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