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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이스 이제봤는데, 참.. 감회가 새롭네요.(김민석)
게시물ID : sisa_7657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ptlzk
추천 : 8/12
조회수 : 1283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6/10/13 18:55:20
김민석씨에게 제가 뿜어댔던 그동안의 욕짓거리에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이사람의 말하는 태도, 목소리, 눈빛 모두 진실되다는게 느껴져서 더 부끄러웠습니다.

좋은 참모, 정말 머리 팽팽돌아가는 인재였습니다. 추미애대표께서 '합당'을 하신건, 처음엔 불만이었으나 이걸 보고 나니 충분히 인정이 됩니다. 추대표도 그동안 마음의 빚이 느껴졌을것 같습니다. 잘하셨습니다.

그리고 김민석씨에게 이런 소명의 기회를 준 김어준씨의 능력을 또한 높게 평가합니다.

사실 김어준씨가 인터뷰어로써 과대평가되고있다고 생각해왔는데, 그 생각또한 바로잡습니다.

참.. 정말 소회가 깊네요..

그런일들이 있었구나.

젊은 날에 너무 큰 짐을, 아무도 안지려는 짐을, 오지랖넓게 졌다가 지금까지도 피보고있었던(개인사적 슬픔도 포함해서요) 김민석씨의 앞날이 부디 밝기를 바랍니다.

ps.생각보다 안희정씨의 인터뷰에는 실망이 되었습니다. 특히 국론이 분열되어 나라가 힘들다는 표현은, 마치 박모씨를 연상시키는 것 같아서 좀 혼란스럽더군요. 철학과 출신답게 높은 철학적 담론을 하고 싶었던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로서는 솔직히 문재인이나 이재명에게 더 끌리게 되네요.. 과문한 탓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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