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경기력이 좋았던 적은 없죠
아시안컵때도 경기력이 좋아서 준우승 했나요?
그때 슈틸리케호 별명이 늪축구였습니다. 늪축구는 경기력은 좋지 않지만 어떻게든 꾸역꾸역 이기는 축구가 늪축구죠.
그때는 결과라도 좋았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2승 1무 1패 표면상으로는 그리 나빠 보이지 않는 결과죠. 하지만 그 내면을 보면 중국 카타르와의 홈경기에서 4실점. 두 경기 모두 승점을 잃을 뻔 했었죠
제3국에서 한 내전국 시리아와 0대0 무승부. 시리아 홈도 아니고 제3국에서 했는데 0대0입니다. 이란과의 경기는 원래 어려우니 그렇다 치고 
그리고 다음 경기가 우즈벡과의 홈경기입니다. 중국과 카타르한테도 홈에서 잡힐 뻔 했는데 그 팀들보다 우위인 우즈벡한테 이길 수 있다고 장담하십니까?
우즈벡한테 비기거나 최악의 경우 진다면 정말로 월드컵 나가기 힘들어질겁니다. 우리가 슈틸리케 데려온 이유가 a대표팀 월드컵 가고 좋은 성적 내라고 데리고 왔지 유소년 키우고 k리그 발전시키라고 데려온 건 아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