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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올리려고 맘먹은 글들은 전부 일주일 뒤로 미뤄야 하겠어요...ㅜㅜ
게시물ID : beauty_1265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술병아리
추천 : 12
조회수 : 770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7/12/06 16:57:49
 
친절하신 뷰징님들 걱정하시는것 보고
오늘 병원투어를 다녀왔어요!
어...물론 급하게 준비하고 나간 이유는.. 
일어났는데 몸이 넘모 아프더라구요..........................
(아파서 깸>.....)
 
한의원+정형외과를 다녀왔구요........
 
어... 전...
 
어깨,허리,손목,무릎,발목을 다쳤어요...
...........................시무룩...
 
물리치료를 매일 받아야하고...
다리는 고정시켜 주셨네요...
......
뭘 들거나 걷거나 전부 금지이고
그저 숨만쉬고 누워있으라는 처방과 약을 주셨어요...
 
그리고..
팔이 안올라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온몸이 너무 아프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병원비 계산을하며.. 리어카씨 번호를 물어봤어야 했나 고민도 했는데,
하...
그 추운 날씨에....
남들 다 두터운 패딩 껴입고 있는데 혼자 잠바 하나 걸치고 계시던 모습과..
그 겁먹은 눈을 떠올리니까...하...ㅜㅜ...
그래, 그냥 술 한 번 먹었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ㅎㅎㅎㅎㅎㅎ
정형외과비는 친절하신 보험사님께서 주시겠쬬..
본인부담금이 어마무시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보태주겠죠!!!!(오열)
한의원은 내돈으로 가겠지만!!!!!!
 
베풀고 배려하면, 그 복이 다 돌고 돌아서 내 자식한테 간다는 마미님의 말씀을 맘속으로 새기며...
그냥.. 사려고 맘먹었던 아이들을 좀 미뤄놓고...치료에 전념하는것으로....ㅜㅜ
 
그래서..저는 일주일간 뷰게 눈팅을하며 누워있기로 했습니당 ㅜㅜㅜㅜㅜㅜ..
흑흑
하지만 뷰게를 보면 지르고 싶어지겠죠....
아아아아아아.. 눌러야 하느니라..
 
걱정해주신분들 다들 넘모넘모 고마워요!
저 살아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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