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날때 나 너가 또 다시 나 속이고 한눈팔까 너무 불안해서 잠도 제대로못자고 늘 너에게 불안하다고 확인하려고들고 꼭 어린애같았지 남자가 돼서는말야 오죽하면 내 소원은 널 품에 꼭안고 너 옆에서 하루종일 자는거였지 미칠듯이 불안할때면 정신이 나갈것같아도 너 꼬옥 품에안고서 잠에들면 하루종일 잠을 자기도했지 너를 못믿는 내가 너무 싫고 하루하루 위태로운사랑이었어도 꿈만같던 시간들이었어 풋풋했던 나도 너도 다시는 돌아오지않겠지 그래 차라리 원망하기보다 인정하면 조금은 편해지더라 주변사람들은 그래 생각할가치도 없는사람이라고 물론 나도 잘 알고있어 다 부질없다는거.. 나 너가 정말 정신차리고 살아갔다면 난 아마 백번이고 천번이고 붙잡았을거야 내가 어떻게 사랑해왔는지 너랑나 지켜내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잖아 내가 얼마나 힘들어했는지도 다 알면서 왜 그래야만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