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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658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ZlY
추천 : 3
조회수 : 584회
댓글수 : 44개
등록시간 : 2014/11/21 16:16:39
곧 이별을 준비하고 있어요
만나서 이왕 헤어지는 겸 하고 싶었던 이야기 모두 다 할려구요..
바깥일 때문에 너무 바쁜 남친..
단 한번만이라도 주위사람보다 저를 먼저 생각해주길 바랬던 제가 너무 많은 걸 바랬던 거겠죠
더이상 아프고 싶지 않아 오늘 밤 이별을 말하려고 해요.ㅎㅎ(이마저도 겨우 시간냈네요)
둘다 이제 끝내야 할때를 아는데.. 내가 너무 사랑해서 붙잡고 있었나봐요..
저는 더이상 이 관계를 지속해나갈 자신이 없어요...
맘이 너무 아프고 눈물이 흐르네요..
마지막으로 부은 눈 보이고 싶지 않고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첫연애라 그런지 너무 아파요..
몇번의 싸움과 고비 끝에 이제는 정말 끝인가봐요
뒤돌아보니 너무 멀리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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