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뒤늦게 자전거를 배우셨어요.
한 70만원대 mtb 구매하시고 잘 타시다가 장비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대요.
엄마는 58세고 보통 수원에서 한강 많이 다녀오시는거 같아요.
아줌마들끼리 몰려다니고 그 무리가 다니는 자전거 샵에서 최근에 누가 구매한 자전거고
엄마도 이걸로 바꾸고 싶다는데 250만원이라네요.
바꾼 사람은 3백 넘게 줬는데 세명이 동시에 산대서 250이랍니다.
아줌마들이라고 눈탱이 맞는건 아닌지...
클릿슈즈 못 신고요, 신을 계획없구요(무섭대요)
산 탈 계획 없구요 (역시 무섭대요. 한번 올라갔다 걸어내려옴)
차라리 제가 트렉같은데 모시고 가서 사는게 바가지 안 쓸꺼 같기도하구요 (거긴 정가제니)
고수님들 의견 부탁드려요.
이 정도면 괜찮다 싶으면 오늘 사시라고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