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g 에 만원이면 가격도 비싸지 않네요.
우선 저는 유기농인증마크 안 믿습니다. 그 많은 농산품을 일일히 전수검사하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사후관리 개판이라고 하더라고요.
무엇보다 직접기른 상추와 GS마트에서 파는 유기농상추를 냉장보관하는데 이상하게 직접기른 상추는 금방 상하는 편인데 GS마트에서 파는 유기농상추(자연가치인가?) 거의 보름이 가도 멀쩡하더라고요... 상추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농산물들도 전반적으로 좀 그랬어요.
그리고 전에 한 다큐에서 유기농농법으로 유명한 딸기농장 주인이 유기농 인증마크 받지 않고 그냥 아는 사람이 위주로 파는 거 봤습니다.
유기농 인증마크 받는데 드는 비용,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그냥 알음 알음으로 파신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유명해서 다 팔리고, 일부는 남은 농산물은 딸기잼으로 들어간다고..
이와 비슷한 내용을 귀농하신 오유인께서 댓글로 올려주신 적 있습니다.
★ 퐈곰 (2014-08-02 21:33:16) (가입:2011-08-30 방문:513) 추천:14 / 반대:0 218.149.***.177 귀농한 사람의 시점에서 좀 봤을 때... 현재의 우리나라에선 유기농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기준은 전세계에서 가장 빡쎄지만 농약검출검사등의 사후검사는 개판이거든요. 하기는 죽어라 힘든데 사후관리를 안해서 소비자 신뢰는 개판;; 제가 제스프리 키위 계약재배를 해서 좀 더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지만 차라리 여기가 훨씬 사후검사는 철저하다못해 너무하다는 정도입니다..-_-ㅋ 각종 검사비용까지 농가부담... 극히 일부의 농약만 사용가능하고 그것도 수확 3개월정도 전부터는 전면불가 수치이상검출되면 그냥 폐기... 지금도 궤양병이라고 키위에는 치명적인 질병이 확산되고 있지만 나무를 짜르지 약은 못칩니다;; 치는순간 최소 올해 폐기 최대 3년간 수확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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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몇몇 유기농인증관련 프로그램보고, 유기농인증마크 따는건 정말 어렵지만 사후관리 엉망이여서 그 인증마크가 유기농제품을 보장하진 않는구나라는걸 알고는 유기농인증마크 전혀 믿지 않게되었어요. 유기농인증만 믿고 물로만 적당히 씻어먹게 되서 더 위험하다는 뉴스도 있었고요.
동영상으로 내용보시려면 아래 링크 클릭해보시고요.
오유에도 올라왔습니다.
kbs 파노라마 7월 31일 방영분 입니다
출처 kbs 입니다
사진 크기 조절하는법을 모르겠어요 ㅜㅜ
맞춤법 띄워쓰기 주의해 주세요
친환경 농법은 농약을 일체 사용하면 안된다
친환경 농업이 사기라고 주장하는 제보자
무지한 농민은 사기꾼이 되고 소비자는 속아서 무농약이 아닌 식품을 사기당해 구입하게 된다
지자체와 친환경 인증 기관은 실적위주 정책만 만들어내고 공공연한 사기행각을 방관하고 있다
이와중에 세금에서 나가는 친환경 보조금만 쓸모없이 나가게 된다
산 무덤 주차장 비닐하우스 저수지 둑 등 벼농사를 할 수 없는 지역이 친환경 논으로 등록되어 있다
6개월간 전국단위에 걸쳐 취재를 했다
농산물 품질관리원과 농가 방문 결과 유기농 작물을 재배하는 한농가에서 유기농 작물에서는 사용해서는 안되는 농약이 발견되었다
또다른 농약 발견 .. 농약 사용 가능성이 다분히 있다
제작진이 품질관리원에 농약사용이 의심 되어 농약 잔류검사를 요구하였으나 비용의 문제로 농약 검사가 어렵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인근 또다른 농가에서도 농약을 보유하고 있었고 뿐만 아니라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농약 발견
결국 두 농가모두 농약잔류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 검사결과 농약이 검출되었다
유기농 토마토 농가에서 수정용 농약 발견
과산화 수소도 발견 ...
무농약 배 농가에서 제초제 살포
친환경 논에서 농약 살포 현장 발견
14명의 친환경 인증농가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사기죄로 재판을 받았다 친환경 재배가 안되는 논에서 친환경 인가를 받은후 보조금을 받고 친환경 농사를 짖지 않아 사기죄로 구속
사기죄로 재판을 받은 농민중 한명이 대부분의 논에서 친환경 무농약 유기농이 힘들다고 말한다 실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논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지 않는다고 한다
해남군3개면에서만 24명의 농민이 사기죄로 구속당했다
사기죄로 구속당했던 농민
간척지라 제초제를 사용안하면 풀을잡기 어려운 땅이였으나 자재업자가 논둑에만 제초제를 사용안하고 풀을베기만하면 자신들이 다 알아서 인증을 내준다고 말하고 친환경 농업을 신청시켰다
자재업자는 왜 친환경 농업을 부추겼을까??
이유는 바로 친환경 보조금 지자체에서 나온 친환경 보조금이 전부 자재비용이라며 자재업자에게로 들어갔다
이렇게 저 자재업자에게 들어간 보조금이 2억 8천여만원 참고로 이거 다 세금이다
사람들이 유기농을 신뢰하는 대부분의 이유가 까다로운 인증방법과 인증절차과정 때문
유기농 인증을 신청하려면 1년동안 무농약으로 재배했음을 기록한 영농일지가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농민들은 영농일지가 무었인지 잘 모른다
우리나라 농민 편균연령은 65세로 모든농민이 영농일지를 제대로 쓸 줄 아는것은 아니다
영농일지 조사중 발견한 내용 서로다른 영농일지 이지만 글자와 내용이 동일
인증기관과 자재업자가 마을 회관에 농민들을 모아놓고 예시안을 영농일지에 받아적게 하고있다
심지어 인증기관에서 아르바이트생을통해 대필하는 경우도 많고 글씨를 잘 못쓰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영농일지를 대필하기 위해 왼손으로 글씨를 쓰는경우도 있다고 제보자가 증언했다
집주인 할머니는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신청한 사람은 마을 이장님 마을내의 땅을 단체로 신청했다고 한다
인증신청을 하지 않은 할머니의 영농일지가 있다 영농일지 대로라면 집에서 모내기를 하고 풀베기를 한셈이다
무농약 인증을 받기 위해선 1년동안 무농약을 써야한다 그러나 무농약 입증 자료는 영농일지뿐으로 다른 관리감독은 일체 없다 그런데 그마저도 허위로 작성되고 있다 원래대로 라면 인증을 받을 수 없는 땅인데 인증을 내주는 셈
친환경 면적이 전체 면적의 42%인 구례 몇년전 친환경 농업대상도 수상했다
구례 지자체 에서 실시하는 친환경 농업교육장을 찾았는데 친환경 농업 교육이아닌 친환경 농업을 신청하고 있다 인증기관 직원과 자재업자가 인증신청작성을 돕고있다
생산 계획서와 영농일지 모범답안을 앞에서 옆에서 불러주면 그대로 받아적고 있다
농산물 품질 관리원에 문의 결과 위의 행동은 모두 규정위배
친환경 인증 절차과정중 토양성분 분석은 필수 이다
취재중 이상한 시비처방서를 발견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토양시비분석표도 포토샵으로 위조
정부기관 자체에서도 30개의 50개 또는 80개 의 땅을 한점의 시비분석표로 동일하게 발급해주기도 한다 불법 행위를 상급 기관에서 조장하고 있는것
각각 다른 땅 전부 같은 내용의 시비분석표
심지어 심사 보고서 자체도 위조하기도 한다
가짜를 판별해야할 친환경 인증 제도가 가짜를 진짜로 만들고 있다
이때 까지의 내용
요약 친환경 인증제도의 허점으로 가짜 친환경 농산물 들이 판을 치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인데 농약을 쓰는곳이 있음
친환경 재배지로 등록되어 있으나 농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땅이 등록되어 있음
친환경 농작물 재배를 위한 보조금이 농작물이 아닌 자재업자의 수중에 전부 들어감
친환경 인증 과정중 무농약 사용을 입증하는 영농일지가 대필 되고 있음
반드시 거쳐가야할 토양 성분 분석표도 위조되고 있음
심지어 인증기관에서 발행하는 심사보고서도 위조되고 있음
근데 이게 끝이 아님 ...
2편
시장가보면 어떤 농산물은 이 상품은 화학비료나 농약없이 키웠지만 유기농인증마크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시험 검사한 물품이다 된 것 있습니다.
차라리 그런 농산물이 낫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