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된 암컷 고양이 치타 집사입니다.
첫 발정 3일째 되는 오늘 중성화 수술을 했는데..
지금 넥카라 빼고 하고 환부 붕대 물어뜯고 하악질하고, 울어대고 거의 발작수준입니다...
케어가 불가능해서(와이프랑 저랑 손이 지금 만신창이네요..ㅠㅠ) 지금은 넥카라 한 채로 이동장에 넣어 두었는데..
이동장이 쓰러지고 굴러다닐정도로 난리입니다..
병원에 전화해 보니 예민한 아이라 그럴수도 있다면서 그래도 넥카라 풀면 안되고, 발버둥처도 냅둬야 한다고 하는데..
어렸을때 성대를 다쳤는지 잘 울지도 못하는 애(유기묘 출신)가 미친듯이 울어대고..
보는 집사 마음은 찢어지네요..
보통 이런가요??? 그대로 둬야 하는건지.. 뭔가 잘못된건지.. 알수가 없는 초보 집사 안절부절중입니다. ;;
경험 있으신분 도움말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