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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저탄수 고지방이 극단적인 다이어트라고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게시물ID : diet_1026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코초콜릿
추천 : 6
조회수 : 109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10/14 20:16:59

몇 번인가 적었지만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는 일반적인 ''식이요법''중 하나임.

닭가슴살 + 샐러드를 고기 + 버터 + 샐러드로 바꾼것과 다름 없음.


그리고 저탄수화물 고지방이 무슨 ''무'' 탄수화물인 줄 아는데.

먹고 싶으면 먹어도 됨.

한 숟가락의 밥. 한 개의 빵 따위는 상관없음.

어차피 샐러드에 ''소량의'' 탄수화물이 있어서 100% 무 탄수화물은 불가능 함.

소량의 탄수화물, 극다수의 지방, 소량의 단백질. 그리고 넉넉한 비타민 및 무기질.

이렇게 묵으면 되는 거임.

정 탄수화물 부족이 두려우면 소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나머지를 지방으로 때워도 됨.


나도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 하는데.

2주 동안 3.5Kg 감량했음. 운동 따위 안하고 순수하게 먹는 걸로.

식단 : 멕시코산 삼겹살 + 버터 + 양배추 + 계란. 
(솔직히 질리긴 함...)


이 다이어트의 장점은.

1. 무리하게 하지 않아도 됨. 
 - 일부러 심각하게 제한할 필요가 없음. 오늘은 고기 xxxg, 버터xxxg만 먹어야지. 라고 고민하지 말것.
 - 제대로 하면 나중엔 저거 먹는 것도 귀찮음.
 - 나는 오늘 점심에 순댓국(밥 빼고, 국만) 먹었는데, 저녁 먹는 게 귀찮아서 버터 100g 으로 퉁치고 있는 상황.
 - 살짝 배고프긴 하지만 일부러 밥 찾아먹고 싶은 생각은 안 듬. 배고프면 몸이 알아서 저장된 지방 꺼내서 보충할테니.
 
2. 살이 빠지는 게 눈에 보임.
 - 보통 1주 안에 1Kg 은 빠짐. 몸 속의 수분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으나, 당장 탄수화물 섭취하지 않는 이상 유지 됨.
 - 하루에 적어도 2-300g 씩 줄어듬.

3. 배고픔이 감소함.
 - 1번과 연관된 것인데, 지방의 열량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2배임. 동일하게 먹어도 덜 배고프다는 것.
 - 그리고 먹고 싶은 의욕이 사라짐. 배고프면 먹는 게 맞지만, 굳이 먹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함.

4. 눈치가 안 보임.
 - 주 음식은 고기. 그리고 버터라고 할 수 있음. 
 - 다이어트 한다고 먹지 못했던 고기를 먹을 수 있음. 
 - 기존 상식에 의하면 사기라고 느껴지겠지만, 실제로 빠짐. ㅋ

5. 식대 별로 안 비쌈.
 - 고기는 비싼 삼겹살 말고 돼지 뒷다리 간 걸로도 충분. 버터는 앵커 어쩌고가 450g에 5000원 선. 비타민 따위는 ''양배추''로 충분함.
 - 양배추는 전통적인 다이어트 채소로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함. 변비 위험을 덜어줌.

6. 주 1회 정도는 밥 먹어도 문제 없음.
 - 한 끼 밥 먹는다고 해서 급격한 요요현상은 없음. 제대로 했으면 식욕이 떨어져서 먹고 싶은 생각도 없겠지만.......

7. 회사 회식 참석 가능.
 - 회사 회식은 보통 고기. 신나게 먹어도 문제 없음.
 - 술은 맥주 말고 소주 한 두잔 정도는 괜찮음. 짠은 해야지! 짠은!
 - 하지만!!! 냉면이나 밥은 먹지 마셈. 고기+탄수화물은 살찌는 빠른 방법!!


포기해야 할 것.
라면 및 중식의 밀가루, 튀김 요리, 과자, 빵, 초콜릿, 과일, 고구마 및 감자 등등....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이 보통 먹지 않아야 할 음식들이 대다수.


단. 모든 다이어트가 그렇듯.
심취하면 곤란함. 적당한 수준으로 자연스럽게 하면 방송에 나왔던 대로 진행됨.
또한 개개인의 차가 있어 안 맞는다 싶으면 즉시 중단해야 함.

그리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함.
최소 2-3리터 정도. 안 마시면 부작용이 있음. 두통 같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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