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냥 평범한 아빠입니다
애기가 너무 뛰어다녀서, 그리 뛰어다니는 걸 발로 쫒아다니기 힘들어
망원중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그마 70-200mm를 들였습니다
이런 렌즈를 샀는데...
이걸로는 멀리 있는 걸 찍기가 심드러요
고작 이정도..▼
크흡....
적지 않은 돈을 썼는데 고작 저런 사진 얻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새 바디캡(카레라 본체에 항상 마운트 하고 있는 렌즈를 바디캡이라고 합니다)을 영입했습니다
무려 50-500mm 렌즈!!
이걸 들이니
이렇게 뛰 댕기는 딸램을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긍데
말도 안통하는 새를
방해하지 않고 잡아내시는 분들은
어케 새를 잡을까요??
이렇고 잡고 계시더라구요
새가 놀라면 안되!! 라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전 스르륵 니콘동에서도 자게에서도 그냥 듣보잡이고 눈팅입니다
걍 버드당을 추종할 뿐...
버드당에게 너무 사진을 내놓아라 하지 마세유
새를 찍는건 애를 찍는 거보다 수만배 어렵습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