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시작하니까 스케줄이 너무 빡세요ㅠㅠ
아침에 일어나 도시락 싸서 일곱시 반에 학교 떨궈주고
여덟시 반까지 출근하고 하루 종일 일하다 6시 퇴근해서
애 픽업해서 집에 와 밥해먹으면 8시 반...
설거지, 청소랑 쓰레기 버리고 나면 아홉시..
씻고 말리고 돌아서면 벌써 10시인데 그럼 애는 재워야 하고
까무룩 잠들었다 일어나면 벌써 여섯시 반ㅠㅠ
체육관을 가려면 다섯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열두시쯤 자는
날이 많다보니 일어났다 도로 자는 경우가 많고ㅠㅠ
오늘은 안되겠다 싶어 점핑잭 100개, 맨몸스쾃 100개에
책상에 대고 푸셥 100개 했습니다ㅠ
애 픽업하러 갈 때 1키로 정도는 뛰어가긴 하는데 도로변이다보니
매캐하고 폐가 많이 아프네요. 원래도 그다지 호흡기가 좋은 편이
아니라 밖에서는 잘 안뛰어요...
새벽에 일어나시는 분들 대단하십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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