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에게 용꼬리보다는 뱀머리고 살겠다고 큰소리 뻥뻥치고 우겨서 온 대학.
드디어 마지막 시험을 치루고 마무리 지었어요.
비록, 지금은 남들이 볼 때, 명문대학이나 일류대학은 아니지만,
제가 더 큰 사람이 된다면, 제 모교도 명문대학이 될꺼라고 믿고 열심히 했어요.
그래도 지금, 소위 명문대생이라고 불리는 사람들 앞에서도 어깨를 당당히 펼 수 있는 것은 제 모교 덕분인것 같네요.
20,902,800원.
이천만원이란 돈을 만져보지도 못했지만, 4년간의 결실이라 더 감흥이 큰 숫자입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자랑해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