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은 인간(종,자신)의 불완전성(무지와 어리석음)을 이해하면서 시작합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학력이 좋다던가 나이가 많다고 똑똑하거나 현명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실제로 그런 많은 사례를 우리는 주변에서 많이 목격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불완전성을 이해해야만 거기서부터 겸손과 배움이 시작되고 서로의 부족함을 발견했다고 비난하기보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할 수 있고 상대의 부족함을 감싸줌으로써 인류의 한단계 지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학력은 효율적인 인재등용 시스템이지만 일부 사람들에겐 필요이상의 자존감을 심어주고 일부 사람들에겐 필요이상의 자존감의 상실을 가져옴으로써 인간 종 자체의 불완전성을 망각하게 함으로써 배움을 게을리하게 하여 우리가 겪는 많은 문제의 원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