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늦은 저녁까지 다른 쌤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마미를 위해 따뜻한 토피넛 라떼를 만들어 드리기로 결정했어요.
토피넛 라떼는 진한 모카같은 지나치게 단류의 음료를 피해 적당히 달달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토피넛 시럽과 에스프레소, 우유가 들어가는 메뉴에요.
이 메뉴는 스타벅스에서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나오기 때문에 아시는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해요.
이제 본격적으로 토피넛 라떼를 만든 후 어린이집으로 배달하도록 할게요!
(지극히 개인적인 레시피인데다가.. 카페의 정확한 레시피도 아니니 맛이 다르다고 뭐라 하진 말아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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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ffee Nut Latte
우유 150ml
에스프레소 1샷(연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마미를 위해.. 1샷만 넣기로 할게요.)
토피넛 시럽 2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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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합니다.
필수적으로 커피를 내리기 위해 준비해놓은 분쇄커피는 '라바짜 카페 에스프레소' 를 사용했어요,
한 스푼을 떠준뒤
탬핑해주세요. (제가 사용하는 가정용 머신은 탬핑을 세게하면 커피가 안나옵니다.. 약하게 탬핑해주었습니다.)
꽉 돌려서 끼워주세요.
추출 추출~~
에스프레소가 추출돼면
라떼 적정 온도인 65도까지 우유를 스팀해줍니다.
이 우유 스팀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라떼의 맛이 결정돼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우유가 완벽하게 스팀이 돼면
요런 몽글몽글한 스팀우유가 완성됩니다.
'MONIN'사의 토피넛 시럽을 사용했습니다.
스타벅스의 시럽을 꼭 써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유럽쪽 스타벅스 공홈에서 직구하세요 ..
잔에 에스프레소+토피넛시럽 2펌프를 섞어준뒤 잔을 기울인채 스팀우유를 천천히 부어주시면 요로코롬한 자태가 나옵니다.
몽글몽글한 우유거품이 너무 예쁘지않나요?
이제 뚜껑까지 덮어서..
마미가 있는 어린이집으로!!
다왔당 에헷
세상에 하나뿐인 사랑하는 마미에게 배달완료!!
효도합시다!! :)
-끝-
+ 오유와 네이버 블로그에 동시에 포스팅하기로 결정했어요.
아무래도 현재로서는 네이버 블로그가 포스팅하기가 조금더 편리하기 때문에, 양쪽에서 모두 포스팅을 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하게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