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출근전에 운동 간단히 하는건 좀 너무 간단해서인가 별로 그 느낌?이 오는게 적은데 오늘은 상당히 좋았어요.

다만 이두 삼두 삼각근쪽 운동은 걱정되는게 제가 매일 쓰는 근육중 가장 큰?힘을 쓰는 부분이라 운동하고 일하면

혹여 근손실은 오지 않을지..

사실 헬스화기 전부터 노동으로 인해 팔쪽 근육들은 있었거든요.

그리고 요즘 운동말고도 소소한 힐링거리가 생겼답니다.

미드 한니발인데용.

고등학생때 양들의 침묵을 보고 한니발 시리즈 팬이되어

영화 전편과 원작 소설 전편을 섭렵했는데

솔직히 아직도 한니발 렉터 하면 저는 안소니 홉킨스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매즈 미켈슨 한니발은 별로 안끌려서 안보다가 

저 먹방 보고 너무 맛나보여서 미드를 보게됬네요!

뭐랄까 너무 금단의 호기심을 건드리는 소재라..

인육 먹어본 사람의 말로는 너무 어리지 않은 송아지 고기맛이라는데 그걸 먹어봤어야..

여튼.. 인간은 최상위 포식자라 쿠루병이 아니더라도(뇌와 척수 및 오염된 인육을 먹을 경우 발생) 중금속때문에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없는 것같긴하지만 맛이 궁금해지네요.

각설하고 뭐 매즈 연기와 휴댄시 연기도 멋지고 케미도 있는 브로맨스 드라마입니다. 

항상 자기전에 보는데 너무 힐링되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