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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7660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개아저씨★
추천 : 1
조회수 : 95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0/15 22:48:14
2007년 여름 한국인 23명을 납치한 탈레반 테러 조직이 '한국 정부의 신임장을 휴대한 대표를 보내라'고 요구했습니다.
당시 안보정책조정 회의에서 김만복 국정원장과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사람을 살리기 위해 신임장이라도 써 보내자'고 주장했습니다. 문재인 비서실장과 백종천 안보실장도 찬성했습니다.
주무장관인 송민순 외교장관은 '테러단체에 정부의 신임장을 제시하는 건 국가가 결코 넘어서는 안될 선'이라며 반대했습니다.
신임장을 넘겨준다는 건, '탈레반을 정식 교전단체로 인정한다는 뜻'이었고, 인질구조에도 역효과를 내기 때문이었습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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