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때문에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지난 1년 8개월간 조용하던 저희 빌라에... 일주일 전부터 왠 정신나간 양반의 쿵쿵대는 소리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할 지경입니다.
이 양반이 특이한 건 꼭 밤 12시부터 새벽시간에 쿵쿵댄다는 거에요.
도대체 어느 집에서 이 난리인가 문 열고 나가면
도어락 열리는 소리를 듣고는 알아서 잠잠해 졌다가
문 닫고 들어가면 얼마 후에 또 쿵쿵대는 소리가 나고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아주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에요.
집에 들어가는 길에 오늘도 소음이 날까봐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소음이 들릴 때면 분노와 화 때문에 가슴이 너무 답답해옵니다.
오늘도 잠 들려다가 계속되는 쿵쿵 소리때문에 잠을 못 자고 이래 뜬눈으로 밤을 새우네요.
아...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