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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다같이 키우는(?)고양이가 있는데 한가지 물어봐도 될까요 ㅠ
게시물ID : animal_1693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힛핫헷★
추천 : 3
조회수 : 67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0/16 10:59:48
제가 사는 동네는 유일한 아파트 두채와 (현재 제가 살고있어요)
단독주택, 끽해야 사층빌라 뿐입니다
아파트로 들어가는 입구 초입에 길가에 떡하고 뜬금없이
정자와 운동기구 3개? 가 있어요
동네가 왜그런진 모르겠지만 대형견 키우는분들이 매우 많고,( 아마 단독주택이 많아서 아파트촌보단 많은거같아요)
길냥이 길멍이 싫어하기로 유명한 할아부지가 이년전에 싹 길냥이 길멍이 보건소같은데 신고해서 길에 보이는건 대형견뿐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미고양이가 정자 옆 작은 공간에 새끼를 낳더니 한두명씩 거기에 먹이를 두고 아깽이를 돌보더니.. 이젠 아깽이들이 새벽이든 점심이든 봉투 부시럭대는 소리가 나면 튀어나와서 사람을 포위합니다
물론 싫어하는 사람도없고 아깽이들도 큰개만 있던 동네라 이쁨받고 커서 그런지 사람을 봐도 안도망가는데요..
어미냥이가 또 임신주기인지 ㅠㅠ 새벽마다 애기우는소리? 를 내구있습니당.. 그 할부지는 자기가 걸리면 발로 찬다 어쩐다 하고있던데
이런경우 제가 잡아서(!) 중성화 시킨후 길에 내놓아도 뭔가 괜찮을까요? 아니면 어디서 보곤소 같은데서 길냥이 중성화시키고 꼬리잘라서 다시 내놓는다는 말을 봤는데
전화해서 물어봐도 의견이 반반이라..
혹시 좋은 의견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아니면 제가 너무 오지랖인건가요 ㅠㅠ
정자가 아파트옆이라 밤은 짜증나구 낮은 사랑스럽고..
만약 된다면 새끼까지 중성화 시키는건 너무한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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