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친구와 간만에 큰맘먹고 월차까지 써가며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출발지는 서울 이구요.
2박 3일동안 전주와 순천만정원 그리고 여수를 다녀올 생각입니다.
금요일은 전주, 토,일은 순천과 여수~
처음에는 전주에서만 2박 3일을 생각하고 KTX를 타려고 했으나 전주가 생각보다 작다는 말에 급히 순천만정원과 여수를 추가했는데요. 물론 렌트카를 이용합니다.
제가 고향이 여수라.... 순천만과 여수는 크게 신경이 안쓰이는데 전주가 문제네요.
우선 금요일 아침 9시에 전주로 출발해 전주에 도착해서 점심을 목고 본격적으로 돌아다닐 생각인데..
경기전 → 교동아트 → 한옥마을 → 전주향교 → 자만동 벽화마을 → 전동성당 → 숙소
코스를 이렇게 잡았거든요? 이 코스 괞찮을까요??
그리고 점심과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맛집과 숙박 괜찮은 곳도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한가지 고민이 있는데 전주에서 숙박을 안하고 저녁까지 놀다가 아예 순천으로 넘어가서 숙박을 할까도 생각중인데... 그냥 전주에서 숙박을 하는게 더 나을까요?
아참! 그리고... 제가 여수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니다가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했는데...
혹시 제가 모를만한 여수 여행지가 있을까요? 해상케이블카, 웅천 제외...
엑스포 이후로 여수도 많이 바뀐 것 같은데 명절때를 제외하고는 내려가보질 않아서...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