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박근혜 굿판에 대한 추론
게시물ID : sisa_7663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판도라13
추천 : 8
조회수 : 31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0/17 10:17:55
14713535_889103517858146_2455016246790274821_n.jpg

박근혜 굿판에 대한 추론


세상의 모든 일이 그러하듯이 굿을 하는 업계의 무당들도 등급과 전문분야가 존재한다.
굿의 규모에 따라 그 비용은 천차만별인데 억단위의 비용이 들어갔다는 세간의 소문들을 종합해보면 박근혜의 굿판에는 대한민국 최고 무당들이 선별되어 투입되어왔을 것이라 보여진다.


굿은 철저히 분업화되어 진행되는데(굿의 종류에 따라 영가를 모시거나 억울함을 풀어내는 굿을 하게 된다) 큰 무당이 전체 총괄을 맡고 그 밑에 새끼 무당들이 각 파트의 역할을 맡아서 빈틈없이 굿판을 진행한다. 큰 무당은 주로 죽은 이들을 불러내어 스스로 빙의되어 굿을 요청하는 자와 소통하게 해주고 작은 무당들은 북,징,장구 등을 쳐대며 청각적 클라이맥스를 담당하고 또 다른 이들은 아주 자질구레한 잡일을 돕도록 분주하게 움직인다.


여기서 최순실은 큰 무당과 박근혜 사이의 연결고리를 담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최순실이 업계에서 유명한 무속인을 섭외하고 굿판을 발주하면 큰 무당은 자신과 손발이 잘맞는 파트너들을 섭외하여 각 파트에 배치한다. 박근혜 굿판의 규모와 소요비용, 보통 굿판에서 쓰이는 현찰(굿판에는 상당한 현찰이 소요된다. 무당들의 여비 등으로 보면 쉽다)
이외에도 박근혜 굿판에 지속적으로 무당으로 초빙되는 연속성을 계산하면 박근혜 굿판에 참가했었다는 이력은 무속인 업계에 상당히 강력한 이력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돌아와서 대통령이 굿 좀 한다는데 뭐가 잘못인가?
대통령도 사람인데 굿도 하고 제사도 지낼 수 있다. 그러나 박근혜의 굿판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박근혜는 단순히 정치인이 아니라 나라와 국민을 책임지는 대통령 자리에 있는 자다. 대통령은 국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일해야한다. 그런 자가 국가의 중차대한 결정과 살림을 최순실이라는 비선실세(사이비 종교인 최태민의 딸)에게 맡긴다는 것은 민주공화국 국민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박근혜는 자격이 없다.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한다.


별첨) 박근혜의 7시간에 대한 질의

답) 세월호 참사가 벌어지고 7시간이 지난 후에 박근혜는 얼굴이 퉁퉁부어서 나타났다. 굿판의 하이라이트에서 무당은 죽은 이들을 불러내는데 아마도 죽은 박정희와 육영수가 무당의 몸에 들어왔을 것이다. 자식보다 어린 여대생들과 음주색무를 즐기다 흉탄에 맞아 죽은 지 아비를 대면했을 박근혜의 기분은 어땠겠는가? 펑펑 울지 않고는 못배겼을 것이다. 그 타이밍엔 원래 다 운다. 굿판의 후련함은 그렇게 눈물로써 완성되는 것이니까.


그외) 박정희는 총탄에 맞아 죽은 외인사가 아니라, 씨바스 리갈에 두부를 강한 충격으로 부딪혀 심장발작을 일으켜 죽은 병사임.


다시한번 주장한다. 위의 글은 추론일뿐이다.
#그런데최순실은


14639669_889103521191479_7657771362058031832_n.jpg
14724447_889103551191476_6885807524770768004_n.jpg
14702296_889103557858142_8028723642963271786_n.jpg

출처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62377.html?_fr=gg#cb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