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와 결혼에 관한 웹툰 같은거였구요.

남자분은 안경을 쓰신 사람의 형상이였는데, 여자분은 오징어였나, 버섯이였나, 캐릭터화가 되어있었어요.

아마 여자분은 작가이신데, 자신을 캐릭터화 한거 같구요.

처음 시작에,

'너와 연애한지 3년이 되었다.' 라는 글귀로 시작했었던 것 같아요.

작가분이 결혼을 할 수 있을까, 그거 어른들이 하는건데, 나는 아직 결혼하기엔 어린거 같은데, 라고 고민할 때

남자친구인 남자분이 '일찍 퇴근해서 너랑 따뜻한 저녁밥 먹으면 그게 좋은 날이지.' 같이 여자분을 많이 격려(?)해주고 위로해줬다는 내용이였어요.

그 만화에 적혀있는 내용들이 너무 인상깊어서 찾고 싶은데, 잘 찾아지지 않네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