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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66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임★
추천 : 2
조회수 : 84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11/20 17:24:19
남자친구가 16일날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대했습니다.
평소 오유엔 베오베만 가끔 보고 글도 한두개올렸나?.... 거의 눈팅만 하는 정도였습니다.
근데 희안하게 위로받을데가 여기밖에 없네요...ㅎㅎㅎㅎ;;
남자친구랑은 일년 조금 넘게 사귀었습니다.
이런저런일 많이 겪고 그랬는데....
군대가기전전날도 평소처럼 놀고 그랬는데..흠..
근데 가고나니까 막상 겁이 나더라고요.
남자친구가 가기전에 선물로 (빼빼로데이 선물이었지만..) 팔찌를 주고 갔는데
친구한테 물어보니 기다려달라는 의미라네요. (맞나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잘 기다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들은 제 속도 모르고 옆에서 남자친구 자랑하고....-_-;
괜히 제 속만 쓰리고 그러네요
전 92년생입니다. 고등학교를 1학년때 자퇴했다가 다시 복학해서 지금은 2학년입니다.
이제 내년이면 3학년이고, 수시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인데 남자친구가 발목을 잡게 되네요;;
(전 상고 디자인과를 다니고 있고, 미대 준비중이라 이쪽에선 수시에 올인할수밖에 없어요;)
그냥 주절주절 하소연 한 것 같네요 ㅠㅠ글도 너무 길어지고..
가고나서 3,4일동안 울기만 했더니 지쳐서 그래요
위로 한두마디씩이라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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