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으로 여행왔는데 날이 생각보다 추워서 감기가 제대로 걸렸습니다 (런던 너무 추워여
밤마다 기침하고 코 풀고 그래서 같은방 쓰시는 분들게 많이 미안했거든요 큐ㅠㅠㅠㅜㅡㅜㅜㅠㅠㅠㅠ
오늘은 그동안 쌓인 피로도 풀겸 호스텔에 누워서 뒹굴거리고 있는데 같은방 쓰는 분이 괜찮냐고 물어보시더니 감기약을 주셨습니다 ㅠㅠㅠㅠㅠ 흐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요즘 목이 아파서 계속 기침을 했더니 많이 아파보이셨나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가진거라곤 새콤달콤 딸기맛밖에 없어서 코리안 스낵! 하면서 하나 통째로 드렸는데 스위티! 하면서 웃으면서 가시네요 큐ㅠㅠㅠㅠㅠㅠ정마류ㅠㅠㅠㅠㅠㅠㅠㅠ
호스텔와서 술먹고 싸우는 외국인들 침착하게 말리는 모습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참 착하신 분이에요 ㅠㅠㅠㅠㅠ감동받았어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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