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번역괴담][2ch괴담]뼈폭포
게시물ID : panic_912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KRKO
추천 : 16
조회수 : 28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0/17 23:29:55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다.

그 친구네 고향에는 작지만 예쁜 폭포가 있다고 한다.

폭포 아래 웅덩이는 어째서인지 한여름에도 수온이 올라가질 않는다.



사람이 몇분 들어가 있기만 해도 입술이 시퍼래질 정도라는 것이다.

체온도 급격하게 떨어져 금새 사시나무 떨듯 나오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더운 여름에도 그 웅덩이에 들어가는 사람은 없다.



종종 기분 나쁜 게 수면 위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새하얗기 그지없는 동물의 뼈가 말이다.

꽤 크기도 되는 뼈가 둥실 떠올라 웅덩이 위에 떠 있는 것이다.




그걸 보면 그 후 며칠동안 시름시름 앓게 되는 것이다.

그 지역에서는 "뼈항아리 폭포", 혹은 그냥 "뼈폭포" 라고 불리우며 아무도 접근하지 않는다고 한다.








티스토리 블로그 괴담의 중심 ; VK's Epitaph(http://vkepitaph.tistory.com)
출처 http://vkepitaph.tistory.com/1087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