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 년 전 컴게에서 추천받아 한성노트북으로 무사히 한성 P54M-GA779으로 평안한 게임 라이프를 즐겨왔습니다

최근 오버워치에 빠져서 사기 전 사양 체크를 위해 이것저것 보니 외장그래픽 드라이버가 인식되지 않아 아버지 친구 분(동네 수리점 운영)께 보내는 것으로 긴 여정이 시작됩니다...

1 한성 본사로 오가며 부탁하지도 않은 액정이(파손된 상태였으나 모니터에 연결해 잘 사용 중이었음,,,) 수리되는 과정에서 약 1 주 반이 소요,,, 이 과정에서 포맷과 윈도우 온갖 드라이버가 재설치됐습니다 그러나 저렇게 그래픽이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2 다시 보냈더니 윈도우를 재설치하신다더니(...???) 또 본사로 보내셔서 1 주 반이 소요... 당연히 예상했지만 그래픽 카드 칩셋 교체가 아닌 메인보드를 통으로 갈라고 통보,,, 30만원 나온다고 아버지가 교체 거부하셔서 그냥 그대로 돌아왔더군요,,,

거래처라 윈윈 하자며 굳이 아버지 친구 분을 거쳐서 본사를 오갔지만 문제는 이 과정이 제게 일절 정보가 전달되지 않았고 대충 들은 아버지도 상태를 모르시는 상태라 저 현상이 메인보드까지 갈아야 하는 부분인지 궁금합니다...

30만원이나 주고 바꿀 바엔 더 보태서 pc를 사고 싶지만 전 노트북이 필요한 상태기도 하고 산 지 1 년 조금 넘은 점이 마음이 너무 아파서요 ㅠㅠ... 지방이라 직접 서울로(기나긴 택배에 지쳤습니다) 들고 올라갈 생각인데 구체적으로 저 증상이 왜 나오는 건지 너무 알고 싶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좋은 업체도 살포시 추천 부탁드립니다 용산으로 향할 생각이었는데 세 시간 동안 컴게를 살핀 결과 용산에 대한 악평이 너무 많더라고요... 긴 잡담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조언 주시면 평생 가보로 남길게요 감사합니다... ㅠㅠ 읽어주신 여러분 평온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