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23살 갓전역 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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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사실 이민을 생각한 것은 군대에 있을떄부터 캐나쪽으로 가려고 했으나 실상을 알고나니 않가기로 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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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근데 요번 설에 미국에 딸을 둔 아주머니를 봤습니다(할아버지 지인)</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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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딸의 사위(한국인)이 배관사업을 하시고요. 아들도 3월달에 미국가서 일한답니다.(아주머니랑 아들이랑 같이 이야기 했어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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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분이 말하기를 미국은 성실하기만하면 성공한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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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자기가 아는 목사님 통해서 미국 한인기독교대학교?로 입학시켜 줄 수 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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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홈스테이나 미국생활은 자기가 아는 사람이 있으니 따르면 된다. 좀 미국이민에대한 환상을 심어주더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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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가기전에 미국에 2~3달간 살면서 느끼고 부딪쳐봐라..</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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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계획은 아줌마가 말한데로 목사님 통해서 기독교학교 들어가는거랑 또 하나는 영어 열심히 해서 미국4년제 가는것..(공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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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근데 만약에 만약에 둘중에 하나를해서 대학교를 졸업한다고해도 취업이 괜찮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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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지금 미국원어민들도 취업난이 심한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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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회사들이 굳이 외국인을 쓸까요?(엄청난 능력이 있는 경우 제외)</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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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여기 사이트에도 미국이민 참 어렵다.. 오지마라 라는 글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몰라도 현재 미국이민에 대한 이미지는 부정적 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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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런데도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네요.. 이유는 댓글중에서도 미국이민 할만 하다는 댓글도 있고... 그 아주머니 이야기도 좀 남아있고요(미국이민에대한 긍정적인 말) </div>
<div>참 고민이 많습니다... 우선 어머니는 미국2~3달간 살다가 결정하라는데..</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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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지금 현지에 살고 계신분.. 진짜 현실을 알려주세요.. 유학생 90프로가 한국에 온다는데.</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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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정말 도박하기는  싫거든요. 인생낭비 돈낭비까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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