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풀칠하기바빠서 꿈도없고 하고싶은일도 잊어버린거같고 가는 시간은 아까운데 막상 돈걱정은 안하게 해줄테니까 니하고싶은거 하면서 배우면서 내맘대로 쓰라고 시간을 무한정으로 줘버려도 한 몇달은 뭐를 어떻게해야할지 몰라서 멍만 때리고 있을꺼같이 변해버린 본인의 모습이 갑자기 속상해지네요 하고싶은것도 없고 해야할것도 뭔지 모르겠고 그냥 입에 풀칠해먹고 사는 방법에만 익숙해졌는데 평생을 이렇게 살아먹어야될까 겁이나네요 대안도없으면서 왜 겁을먹는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
이런생각하니까 갑갑하고 굳이 살아야될 이유를 못찾겠어요 차라리 하루살이 처럼 딱 하루만 살고 다음날 새로 태어나 모든기억이 리셋된채로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새벽에 술도안먹었는데 인터넷에다가 철이 덜든얘기만 지껄이네요 굳이 주변에 나랑 똑같은 생각가지고 하루하루 사는사람들한테 얘기해봤자 한숨소리만 터져나올테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