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자체는 참으로 단순한 게임입니다. 한 층 한 층 계속 올라가다가 본인의 스펙으로 인해 한계에 다다르면 다시 1층부터 시작하고, 그간 얻은 게임머니로 스펙을 강화. 복잡한 계산식과 그에 따른 최적의 효율이 존재하지만 신경 안쓰고 마이웨이로 진행해도 상관없는 게임.
아이폰/안드로이드 양 쪽에서 추천 게임으로도 몇 번 선정되기도 하였지요. 작년에 등장해서 지금까지 업데이트도 꾸준하고, 개발사와 유저 간 소통도 나쁘지 않고요.
컨텐츠가 부족하던 등장 초기와 달리 지금은 고려해야 될 사항이 많아져 심심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과금유도가 적고 실제로 무과금으로도 상당한 수준에 이른 유저분들이 많아요.
오로지 시간에 의해서 강해지는 게임인지라 마음에 듭니다. 저도 작년 7월경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달려왔네요. 단지 최근의 이런 류 게임과는 달리 백그라운드 실행이 안되서 무조건 켜놓아야 된다는 것이 단점. 저도 보조폰인 아이폰 5에서 돌리다가 이녀석 수명이 다해서, 그냥 본폰인 6s+에서 계속 돌리고 있습니다.
다음 업데이트 예고가 개발사 페이스북에 올라와서 마침 네이버에 게시글을 올렸다가 오유도 봉식이 유저가 많아졌으면 해서 글을 써봅니다. 의외로 중독성이 대단하답니다. 게임 내 유머 코드가 아재 취향이긴 합니다만... :D 아래는 대단치 않은 제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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