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줄 알았쬬?
리쓴, 아을 텔유 왓 해픈ㄷ 쏘 저스트 리쓴
오늘은 뮤지엄 오브 일루젼 갔다 와서 시간이 많았어요.
우체국에 소포 드랍하고, 운동 갓다 오니 걸음 수도
만오천 보 넘었더라구요.
그래서 운동감ㅇㅇ
달리기부터 하려고 트레드밀에서 폼잡는데 어떤 분이
그 머신 고장났다고 알려주셔서 고맙게 옆으로 옮김요.
요새 말걸거나 도와주시는 분들이 하루에 한분은 생기는
걸 보니 저도 체육관 레귤러 눈에 익숙해졌나봐요ㅋㅋㅋ
아자뵹ㅋㅋ
달리기는 맨날 하는 3웜-18달-3쿨.
배란기즈음 되서 무릎이 좀 시큰거리고 몸이 무거워서
많이 무리는 안했어요.
푸셥 10/크런치 15 를 한세트로 4세트.
메디신 볼 트위스트 20개씩 5세트.
랫풀 가볍게 50lbs로 목 뒤로 넘겨 10개 5세트.
밑에 내려갔는데 어떤 숏컷 언니가 스미스 머신에서 콜셋 하고
스쾃연습 하고 잇더라고요 겁나 핫함ㄷㄷㄷ
왠지 안심이 되서 그 옆에서 같이 45lbs로 가볍게 몸풀어주는
느낌으로 스쾃 10개 5세트.
달리고 나서 무겁지 않은 무게로 스쾃 해주면 다리가 풀리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인클라인 벤프 비었길래 빈봉으로 12개 5세트...
끝낼 줄 알았는데 못할 거 같을 때 하는 마지막 하나가 답이다아아아!!
하다가 또 깔림ㅋ
그러나 인클라인 벤치잖아요? 배로 둥구르르 흘려내려서
벤치에 얹고 탈출해서 랙에 얹어놓고 도망나왔어요ㅋㅋㅋㅋㅋㅋ
가슴이 있었다면 걸려서 큰일날 뻔 했네요ㄷㄷㄷ
그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