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사람으로서 갖춰야 할 요소들이 다소 부족하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냄새를 맡는게..
제가 살던 집에는 항상 곰팡이가 슬었었는데 (지금 아빠 계신 집은 다행히도 없지만!)
그 때마다 아빠가 곰팡이 냄새때문에 머리아프다고 하시던데 저는 아무것도 느껴지질 않아서 어리둥절..
지금도 스틱으로 된 디퓨저? 가 어디서 천원에 팔길래 한 번 사봤다가
십분 전쯤에 피워봤는데 전혀.. 탄내 말고는 아무런 냄새가 안나네요..
천원으로 예쁜 장식품을 얻었어여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