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기능보강님의 말에 반박을 하자면은...
제 주장인 타겟팅..싸잡아 욕하지 말자는 반박으로
-반기독님들은 기독교 교리 자체와 예수의 부도덕함을 주장
=> 기독교의 교리.
천주존재(天主存在) : 만물의 창조주이시자 지배자이신 하느님이 존재하고 계심.
삼위일체(三位一體) : 하느님은 한 분이시나 세 위격, 즉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계심.
상선벌악(賞善罰惡) : 하느님은 착한 사람에겐 상을 주시고, 악한 사람에겐 벌을 주심.
강생구속(降生救贖) : 하느님의 아들이 인간이 되시어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당신 자신을 하느님께 희생제물로 바침으로써 세상을 구원하셨음.
여기서 도덕과 연관되는 부분은 "상선벌악" 부분일텐데요.
그럼 기독교에서 말하는 선은 도덕적인 선을 말하는 건가요?
창세기에 이러한 구절이 있습니다. http://kcm.co.kr/bible/kor/Gen3.html
여기서 신은 인간에게 벌을 줍니다. 그렇다면 과연 인간의행동은 벌을 받을 만한 행동인가?라는 부분을 생각 할 수 있는데요.
신의 입장에서는 벌을 받을만한 입장일지 모르지만 인간은 전혀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부당한 행동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상선벌악은 우리가 알고있는 도덕적인 부분의 선이 아닌 신의 말에 따르면 선을 행하는 것 이고 그에 따른 상을 받는다고 할 수 있지요.
악한 사람은 신의 말을 행하지 않는 사람이 악하 다는 말이라고 할 수 있고요.
그러므로 기독교교리는 도덕적인 교리는 아닙니다.
오히려 악하지 않는 사람을 악하다 말하는건 악이 될 수 있겠네요.
-이에대한 핫 이슈로 예수는 차별주의자였다 부각
-성서적 근거로 가나안 여자의 믿음 단락 선정
-예수는 이방인을 개취급 했다..주장
=> 여기에서는 고양이요정님의 링크를 참고 하겠습니다.
http://todayhumor.com/?religion_12295
고양이요정님의 주장하신 부분에 대한 성경 구절입니다.
가나안 여자 : 마태오 15장 21-28 : http://kcm.co.kr/bible/kor/Mat15.html
가나안의 여자의 경우
(마 15:26)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마 15:27)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마 15: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내 자녀의 떡을 개들에게 나눠줄 이유가 없지 않느냐? 하니까 가나안여자가 개들도 제 주인이 먹다 흘린걸 먹는다.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그의 딸이 나았다 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시로페니키아여자 마르코 7장 24-30 : http://kcm.co.kr/bible/kor/Mar7.html
(막 7:26)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막 7:27)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마10:15, 행13:46
(막 7:28)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막 7:29)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막 7:30)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여기서도 똑같은 말을 합니다. 내 자녀부터 배불러 먹이고 개들에게 먹이를 줄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예수를 따르는 민족 부터 치료해주겠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죠.
백인대장 : 마태오 8장 5-13 : http://kcm.co.kr/bible/kor/Mat8.html
(마 8: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마 8: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마 8:7)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마 8: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마 8: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마 8: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1)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하인이 아프다고 찾아온 백인대장에게 아무런 시험이나 조건없이 믿음이 놀랍다고 하시면서 백인 대장의 하인을 고쳐줍니다. 확실히 가나안여자와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믿음이라는 이유로 그러한 행동을 하지요.
백인대장 : 누가 7장 1-10 : http://kcm.co.kr/bible/kor/Luk7.html
눅 7:7)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1)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눅 7:8) 나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마8:9
(눅 7:9)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막6:6, 마21:31, 롬3:1
(눅 7:10) 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나아 있었더라
여기에도 마찬가지로 하인이 아프다고 찾아온 백인대장의 말에 한번에 하인을 고쳐줍니다.
하지만 앞부분을 보시면
(눅 7:1) 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들려 주시기를 마치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 마7:28
(눅 7:2)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눅 7:3)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지라
(눅 7:4) 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눅 7:5)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
유대인의 장료 몇 몇사람을 보내서 예수한테 하인을 고쳐달라고 합니다.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해서 회당을 지었으니 하인을 고쳐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는 하인을 고쳐줌니다.
나인의 과부 누가 7장 11-17
눅 7:11)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많은 무리가 동행하더니
(눅 7:12)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렘6:26, 슥12:10
(눅 7:13)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눅 7:14)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눅 7:15)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
(눅 7:16)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 하더라
(눅 7:17) 예수께 대한 이 소문이 온 유대와 사방에 두루 퍼지니라
나인이라는 성에 가서 죽은 자식을 매고 나오는 어머니에게는 전혀 어머니의 요청이 없음에도 자식을 살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가나안의 여인과는 다르게 그러한 행동을 했을까요? 단지 믿음 때문에? 그렇다면 예수는 믿음으로 사람을 차별한 걸로 볼 수 있습니다. 전혀 도덕적이지 않죠.
-근거는 성경 텍스트,,그외 어떤 근거도 대지 못했음
(성경 텍스트만 근거로 대자면 예수님이 가나안 여자의 믿음을 칭찬한 부분도 있죠)
=> 예수의 행적이 기독교의 경전 말고 다른 기록이 있나요? 그리고 가나안 여자의 믿음을 칭찬한 부분에 대해서 개와같은 비유를 했는데 그래도 예수는 도덕적으로 착한 사람인가요? 개라고 한 비유에도 딸을 고쳐달라고 말하는 부모를 믿음이 강하다고 칭찬하는건가요?
- 결국 반기독 님들의 주장에 이렇다 할 근거가 아무것도 없음
=> 모두 근거 있는 말 들 이었죠. 근거는 위에 들었고요. 제가 반기독이라는게 아닙니다.
3. 제 근거는 그 단락의 제목이 ‘가나안 여자의 믿음’이라는 거
-예수가 차별주의자가 아니라 가나안 여자의 믿음을 보여주는 단락이라는 거
-이에대한 반박(그나마 반박다운 반박)
-제목과 본문의 저자는 다르기 때문에 제목이 본문의 내용을 담았다고 보기 어려움
(제목 저자가 본문의 저자와 다른 생각으로 나름 제목을 적어 넣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제시)
-이에 저의 반박은 다른 복음서에 나오는 유사 내용 단락(공관복음에 대한 설명과 함께)을 예시로 들어 두 복음서의 내용, 제목 저자가 다 다름에도 불구하고 제목은 역시 믿음에 맞춰져 있다. 이에 본문의 내용은 제목에 담겨 있는게 맞다.
=> 그나마 반박다운 반박이 아니라 정확한 반박이죠. 어떠한 글에 대한 간략한 정리를 해서 소제목을 만드는거지 소제목을 정해서 거기에 맞는 이야기를 적어놓지는 않았겠죠.( 가나안의 여자에 대한 일화를 적고 거기에 소제목을 붙이는거지 소제목을 붙여놓고 음... 이번에는 가나안여자에대한 이야기를 적어볼까? 라고 책을 만들진 않았겠지요.)
그럼 기능보강님은 예수는 차별주의자가 아니었다. 라는 주장에 어떠한 근거를 대셨습니까?
저는 오히려 기능보강님이 주장한 근거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한 주장과 근거들을 댓글이나 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