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큰 걱정 : 요즘 애들 돈내고 먹는 급식도 맛 없으면 패스하고 군것질 하는 경우 태반입니다. 공짜 밥은 안남기고 잘도 먹겠습니다. 부자 입장에서 보면 한끼 밥값 우습거든요. 한끼에 1,800원이라는데 그걸 왜먹습니까. 세금낭비+음식물 쓰레기 어마어마 해지겠습니다. 병장들이 괜히 밥안먹고 PX가나요.
또 다른 걱정 : 중간에서 장난치는 경우 더 많아지겠네요. 업체 입장에서는 작게 잡아도 수십억이 걸린 딜입니다. 하다못해 조그만 학교 하나 따낼려고 외부업체에서 경쟁적으로 학교장이나 이사장한테 싸바싸바 하는데. 정경유착과 온갖 비리의 온상이 될것은 불보듯 뻔하지 않나요?
그리고 : 좀 젊은 분들에게 묻고싶은게 학교 다닐 때 누가 급식비 지원받고 다니는지 일일히 알고 계셨습니까? 그리고 그거 모른다고 누가 형편 괜찮고 누군 안그런지 모르나? 위화감 조성이니 뭐니 하는데 방과후학습이나 학교환경개선비 삭감해가며 급식비 충당하는건 오히려 교육 양극화를 부추깁니다. 전면무상급식없이 지금도 하위소득계층17%까지 지원받고 있는데 부자집아이들 밥값위해 하위소득계층에서 받는 교육비예산을 삭감해야합니다.
그외에 질적저하도 걱정되고 휴.. 교육쪽 준비하는 학생인데 정치적인 이념을 떠나 이런 비효율적인 정책 심히 걱정됩니다.
3000원짜리 급식도 안먹던아이들인데 무상급식은 먹을까요? 돈없는애들은 급식실가고 돈잇는사람들은 도시락싸오고 진리아닌가요? 저는 올해 20살이기때문에 작년일이니 뭐 달라질거 없다고 생각하네요 내가 먹는것도 아니고 뭐 무상급식 뭐 좋습니다 하지만 나는 내 아기낳고 하면 돈이없어도 급식먹지말고 도시락먹으라고 사주거나 급식대신에 다른거 먹으라고 돈 넉넉히 챙겨줄겁니다. 그리고 학교 다니면서 가난하다고 놀림당하는 애들은 없엇습니다 ..
맨날 놀림거리다 인권무시다 하시는데 지금 당신 자녀분들이나 그런일 겪는사람들이 많은가요? 정말? 결국은 우리세금이 강남놈들한테 까지 밥주고 하는짓꺼리밖에안돼죠 음식물쓰레기는 생각안하시나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실건지 그 많은 음식을 학교 다닐때 3000원짜리 밥먹어도 그렇게 많은 음식물이 남앗는데 그때마다 아진짜 저게 얼마야 돈아깝다햇는데 이제는 더 많이 남게생겻네요
돈지랄하는사람들이 많이 없는줄알아요? 학교매점이 왜 점심시간에 잘되는지는 아세요? 그냥 몰르면서 괜히 아니라고 하지마세요 저는 부자 동네도 아닌 가난한 동네도 아닌곳에서 살앗습니다. 아들이나 학생들이 주변에 잇으시면 물어보세요 급식 맛잇냐고 맛잇어서 애들이 다같이 잘먹냐고 지금 무상급식하면 질수준은 예전보다는 당연히 떨어질텐데 게다가 공짜밥인데 먹으려고할까요? 그리고 저 그래프는 도대체 어디서 가지고 오신건지 말씀을해주셔야 저 그래프를 믿죠 선동자료도 아니고 출처정도는 말씀해주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