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을 바꿨습니다. 전에 다니던 곳은 프리웨이트하는 곳이 넓은데 바벨이 낡고 고장난 것 투성이었는데
새로운 곳은 렉이 3개나 됩니다. 다만 너무 좁아서 아쉽네요. 규격원판 없는 것도 아쉽습니다.
gx룸이 윗층에 있어 바벨워킹런지는 못하구요.
대신 케틀벨이 20kg짜리가 있어 그걸 들고 올라가서 스윙과 워킹런지를 해봤네요.
45~50kg 바벨을 짊어지고 해서 괜찮겠지 했는데,
가슴에 케틀벨 들고 걷는건 바벨을 짊어지는 것과 또 다른 느낌이고 더더더 힘드네요.
백스쿼트와 프론트스쿼트의 차이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ㅎㅎ;
헬스장 가운데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기구가 2열씩 있고 창쪽으로 러닝머신, 그 앞에 자건거 등 유산소 머신이 있고
반대편은 파워렉과 머신, 뎀벨이 자리잡고 있네요.
기구가 그득한데, 파워렉이 3개나 되고 벤치프레스가 3개에 인클라인벤치도 있더군요.
'와 많다'하는 좋은 느낌보다는 '굳이 이렇게까지 몰아넣나'싶어요.
그만큼 다양한 기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겠죠.
암튼 또 새로운 1년 열심히 운동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