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버릇이 다양하잖아요

남자친구 주량이 소주 2병반에서 3병 그정도되는것 같은데요 

회식 끝나고 아주 만취한날 제 집까진 어찌어찌 찾아왔어요 

근데 들어오자마자 미안해 미안해 (제가 술마시는걸 싫어합니다)

 그러면서 순식간에 잠들어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취했길래 그 여명808 음주 전이나 후나 

낫다고 해서 새벽에 나가 사와서 먹이려고 했더니 

잠깐만 아 잠깐만  하면서 안먹으려고 버티더라구요

계속 대화로 달래려다가 술먹은 사람하고 뭔 대환가 싶어서 

대화끝내고 억지로 먹였습니다 
 
이정도면은 술버릇이 양반인가요? 

아님 멍멍이수준인가요?

 그런말 있잖아요 다 좋은데 이거 하나만 고치면 좋을텐데 ..

제가 남자형제도 없고 아빠도 술담배를 전혀 안하셔서

술주정 기준을 잘 모르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