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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모 후기!
게시물ID : suddenattack_8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효도는와우로
추천 : 0
조회수 : 68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11/20 23:32:10
아 왠지 이런거 적어야할거같아서...


저는 일때문에 일찍갈려고 했지만.. 5시쯤 도착함.... 다른분들은 미안하게 겜방에서 2시간가량 저를 기다림.
바로 겜방으로 가기 좀 그래서 내려오라고 하고 기다리는데......
지나다니는 많은 사람들중에 팥스럽게 생긴사람과 드로스럽게생긴사람이 지나감...
왠지 아닌거 같아서 유심히 쳐다보고있는데...
팥스럽게 생긴사람이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더니 전화기를 꺼내들음...
그래서 제가 혹시 오유??? 라고 하니까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받아줌..
완전 개깜놀함...
님들도 대구길지니가다가 느낌이 팥스럽게 생긴 사람이 지나가면 말걸어보아요
아마 70%는 맞출듯...
사실 제 예상으로는 팥님은 백퍼 변태오덕느낌이 날껄로 예상했는데 꼬꼬마처럼 귀엽게 생겨서 조금 실망함....
주드로님도 좀 실망함. ㅋㅋㅋ 왠지 키라느낌일 꺼라 생각했는데 질펀한 엉덩이 ㄱ-...
왜쏘냐님은 아 완전 잘생겼음 강동원조금 닮으신듯....
여튼 인사간단히 나누고 고기먹으러가서 쓸데없는 이야기(여자,학교,군대)로 친분을 다지고...
서로를 디스하기 시작함.
주드로님 착한척 내 칭찬 하더니 결국 총잘쏜다는 소리는 한번도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소리좋다. 가 끝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팥님보고 클전집중안한다고 디스하길래 왠지 나도 찔려서 미안하다고하니까
아니에요라고함.  
원래라면 형말고요 라고해야되는거아님?ㅋㅋㅋㅋㅋ
그리고 팥님은 처음에는 막 받아친다고 하더니 양손으로 술받고 고개돌려가며 술잘먹음.
대들긴 개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이새키 화이팅요.
그리고 나서 당구치러갔는데 팥님이 당구를 너무 못쳐서 바로 나옴...
150친다고 하더니 내가 볼때 30임. 나쁜사람임.
그리고 나보고 형이고 나발이고 나이때고 붙자고할때 쫄았는데.. 쌈몬하게 생김요.
주드로님은 쌈잘해보님 조용히있다고 무시하면 안됨. 깝 ㄴㄴ요.
정모나갈때만해도 맞을까봐 쫄았는데........... 다들 착해빠짐 ㅋ
당구치고 술먹으러가서 본격적으로 정모의 꽃인 클랜원 디스를 시작함.
열심히 디스했는데 20명정도 삐 못깜.... 힘들었음..
님들 누가누구 디스했는지 궁금하면 나에게 총선물하센 내가 다가르쳐줌.
여튼 거기서 술조꿈 먹고 피방가서 공좀차다가 그대로 빠이빠이했음.
팥님한테는 조쿰 미안했음. 즐거웠을라나 모르겠네염.
내가 오늘 일만안갔어도 놀아줬을낀데 ㅋ
사람이 많이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ㅋ
여튼 수도권 정모를 할지 안할지 모르겠는데..
좋은 만남만 되시길...... 너님들 싸우면 안됨요.
이상 후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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